야구에 눈 뜬 '캡틴 히어로' 송성문... 메이저리그도 주목?

케이비리포트 2025. 7. 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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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이 2025시즌 KBO리그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단순한 기록 이상이다.

4월 말까지 타율 0.221로 부진했던 송성문은 5월 이후 타격 컨디션을 완벽히 끌어올렸고 직전 10경기에서 4할 타율,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키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올시즌 송성문은 현재(6/30 기준)까지 총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 14홈런, 50타점, OPS 0.859, 11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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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5월 이후 공수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키움 송성문, 시즌 후 ML 포스팅 가능성 제기

[케이비리포트 기자]

 5월 이후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키움 송성문
ⓒ 키움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이 2025시즌 KBO리그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단순한 기록 이상이다. 4월 말까지 타율 0.221로 부진했던 송성문은 5월 이후 타격 컨디션을 완벽히 끌어올렸고 직전 10경기에서 4할 타율,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키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4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34경기 연속 도루 성공(2023년 8월 13일 이후~ 현재)이라는 KBO리그 신기록까지 세운 상황이다.

올시즌 송성문은 현재(6/30 기준)까지 총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 14홈런, 50타점, OPS 0.859, 11도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겸비한 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키움 송성문의 주요 타격기록
 키움 송성문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케이비리포트
세부 기록만 봐도 송성문의 가치는 분명하다. 출루율(0.368)과 장타율(0.491) 모두 리그 상위권에 포진해 있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키움 타선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멀티포지션(2-3루) 소화 능력과 득점 찬스에서의 결정력, 그리고 주장으로서 벤치 리더의 역할까지, 송성문은 최근 키움의 반등을 이끄는 실질적 엔진이다.
이정후, 안우진, 김혜성 등 주축 전력이 매 시즌 이탈하며 2023년 이후 계속 팀 전력이 약화된 키움은 역대 최저 승률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송성문의 맹활약을 앞세워 6월 월간 승률 5할을 기록하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이 어려울수록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다짐처럼 송성문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 리더로서 백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혜성에 이어 ML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송성문
ⓒ 키움히어로즈
현재까지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송성문은 3할-20홈런-80타점 이상 달성이 예상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 보유자로서 지난 시즌 이후 주루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생애 첫 20-20 달성도 기대된다. 최근 MLB 스카우트들이 고척돔을 찾아 송성문의 플레이를 진지하게 관찰하는 등 시즌 후 해외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야구에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는 송성문이 올시즌까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명실상부 리그 최고 3루수로 우뚝 설 수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ML 사관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키움이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에 이어 6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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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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