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10kg 그냥 빠져유"… 백종원 추천 '다이어트 양배추전'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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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58)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양배추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양배추전으로 살 10kg 그냥 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냉장고에 늘 남아 있는 양배추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아무 소스도 올리지 않은 양배추전을 먹은 백종원은 "건강한 단맛이 난다"며 "이것만 먹으면 든든하고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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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양배추전으로 살 10kg 그냥 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냉장고에 늘 남아 있는 양배추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1~2인분 기준 채를 썬 양배추 세 컵이 들어간다. 볼에 양배추와 송송 썬 대파, 채를 썬 당근을 넣는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하고 튀김가루 3분의 1컵을 넣는다. 채소에 튀김가루가 고루 묻도록 섞어 준다. 이어 달걀 두 개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으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준비한 반죽을 두껍게 올린다. 올린 뒤 바로 약불로 줄인다. 밑면이 노릇해졌다면 뒤집는다. 양쪽 모두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이다. 아무 소스도 올리지 않은 양배추전을 먹은 백종원은 "건강한 단맛이 난다"며 "이것만 먹으면 든든하고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와 데리야키 소스, 가다랑어포를 추가하면 된다. 영상 캡션에서 백종원은 "만드는 법도 초간단인데 맛까지 잡았다"며 "한 달 뒤엔 가족도 몰라보게 살 빠진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만든 양배추전 속 재료,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균의 활성을 막는다.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에는 단백질이 13g 들어 있다. 미국 체력관리협회가 권고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평균적으로 권장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달걀은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달걀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다.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향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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