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경 의원, 박종훈 교육감 만나 '북면 과밀학급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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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비례)이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창원지역 교육여건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학교는 도시계획에 따라 새로 건립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원도심의 고령화 및 낙후로 인해 통폐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교육여건 향상,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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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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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이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창원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 ⓒ 정혜경의원실 |
정 의원은 "학교는 도시계획에 따라 새로 건립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원도심의 고령화 및 낙후로 인해 통폐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교육여건 향상,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창원 의창구 북면지역 과밀학급 해소 방안 관련해, 정 의원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의창구 만 9~18세 사이의 학령기 청소년의 28.9%는 북면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청소년 인구분포가 매우 집중되어 있다"라며 "하지만 그에 걸맞는 교육여건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북면지역 과밀학습 해소와 안전한 등굣길 환경 마련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봉림중-봉곡중학교 통폐합 관련해, 정 의원은 "2026년 3월 폐교를 앞두고 봉림중학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친화공간, 문화체육여가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또 정 의원은 "의창구 중동에 유니시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의창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민원이 있다"라며 "조기 착공과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박종훈 교육감은 "북면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감계2중과 의창중학교 조기 설립, 봉림중 이전 적지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더 나은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정 의원과 다각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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