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43세에 임신·득녀… 이혼 5년 만에 새 출발
배우 이재은이 이혼 5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7년 반 만에 연기 활동까지 재개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4살에 데뷔한 국민 아역, 수많은 굴곡 딛고 다시 무대에
이재은은 4살 때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한 국민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 광고는 물론 가수 활동까지 경험한 중견 연기자다.

특히 영화 ‘노랑머리’에서는 이미지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았는데, 이는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감행한 결정이었다.
가족사로 인해 오랜 시간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힌 이재은은 한때 부모와 연을 끊고 지냈으며, 아버지의 별세 당시에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43세의 임신·출산, 그리고 다시 배우로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던 이재은은 2017년 이혼했다.
그리고 2022년, 소개팅으로 만난 현재의 남편과 교제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나이 43세였다. 같은 해 11월, 귀한 딸을 품에 안으며 ‘태리 엄마’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둘째도 계획 중…50살 전까지 힘내보겠다”
이재은은 딸 태리가 문화센터에서 동생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둘째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
“50살 전까지는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며 늦은 출산이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은은 “이제는 태리 엄마로 살고 있지만, 가끔 배우로도 나들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조용한 소망을 전했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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