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전문브랜드 와일드웨이가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루프탑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와일드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간편한 설치와 넓은 공간으로 캠핑의 편의성을 높인 루프탑텐트, 어닝 등 자체 디자인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주피터 1.0 스포츠'특히 차량 지붕에 장착해 사용하는 루프탑텐트 '주피터 1.0 스포츠'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해 캠핑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펼치고 접는 데 단 2분이 소요되는 이 제품은 철거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또 다른 제품인 '마스 1.0'은 알루미늄 업포딩 방식의 루프탑텐트로, 높이가 20cm에 불과해 지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와일드웨이의 어닝 시리즈는 설치가 쉬운 원터치 폴대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실용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천장에 장착된 LED 조명은 별도의 조명 준비 없이도 야간 캠핑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마스 1.0'박형일 와일드웨이 대표는 "루프탑텐트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숙박비 절감 등 경제적 이점을 제공한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일드웨이는 전시기간 동안 레이싱 모델 임서아, 한민영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타임은 7~8일 양일간 각각 11시 30분, 14시, 1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오토살롱위크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와일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