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남편까지 판사인 현실판 드라마 속 여주인공 정체

1993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2014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에 선발되며 얼굴을 알렸다.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예술을 중시하는 가정에서 자라 피아노와 가야금, 거문고 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법조인과 정치인,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족들 사이에서 성장했고, 아버지가 판사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모든 이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최연청이다.

중국에서 대세… 틱톡 1위·광고 모델 최다 발탁

국내보다 중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으며, 중국 틱톡 팔로워 수는 개인·단체 계정 합쳐 약 67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300만 명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틱톡 인기 순위 1위를 1년 사이 세 차례나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지도를 쌓았고, 한국인 최초로 중국 내 최다 광고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갑상선암 투병 후 결혼… 옆을 지켜준 사람

중국 활동 도중 건강 이상으로 귀국한 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3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투병 기간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람은 현재 남편으로, 직업은 현직 판사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임신 중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상과 세련된 패션 감각도 주목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고급스러운 드레스룩과 꾸밈없는 홈웨어 스타일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모에 실력, 여기에 탄탄한 집안 배경까지 고루 갖춘 삶.

그저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제 자리를 지켜온 시간들이 느껴진다.

이런 사람을 보면, 감탄보다 먼저 ‘참 멋지다’는 말이 떠오른다.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최연청이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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