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이웃 살해…28세 최성우 신상 공개

임지혜 2024. 9.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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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성우(28)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최준호 부장검사)는 아파트 이웃 주민을 숨질 때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씨를 살인죄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마주친 70대 남성을 무참히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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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북부지검

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성우(28)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최준호 부장검사)는 아파트 이웃 주민을 숨질 때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씨를 살인죄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의 신상도 공개하기로 했다. 

최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마주친 70대 남성을 무참히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끝내 사망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성우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이 사건이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하고 범행수단이 잔인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의 필요가 있다는 점과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씨의 신상정보는 이날 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에 공개돼 향후 30일간 게시될 예정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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