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이은 먹튀 논란…불똥 튄 ♥서하얀, SNS 또 멈출까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2.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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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먹튀' 논란에 아내 서하얀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최근 서하얀은 그는 "흐린 오늘처럼 너무 졸렸던 오후, 아이들 수업 보내놓고 카페인+당과 함께 주말 마무리"라는 글과 여러장의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임창정은 직접 운영한다고 알려진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의 월급과 퇴직급 정산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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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먹튀' 논란에 아내 서하얀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최근 서하얀은 그는 "흐린 오늘처럼 너무 졸렸던 오후, 아이들 수업 보내놓고 카페인+당과 함께 주말 마무리"라는 글과 여러장의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날이 또 추워지니까 몸이 천근만근. 헬스장 가려다가 결국 못가고 집에서 유산소 했던 아침이다. 설 연휴 지나서 운동 시작했다가 주말에 피곤해서 무너지고 빵보고 무너지고"라며 몸매 관리를 하는 여러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집은 오늘도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 오늘 저녁도 화이팅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21일 임창정은 직접 운영한다고 알려진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의 월급과 퇴직급 정산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임창정 측은 "임창정과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과 전혀 관계 없다.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무관하다"고 밝혔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신택기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미지급 논란은 A 전 대표가 과거 운영하던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이 문제가 되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틀 뒤인 23일에는 임창정이 지인의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한 뒤 대대적으로 홍보,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했다며 두 번째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정 측은 미용실 오픈에 전액 투자한 것은 맞으나 "이후 미용실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성이 맞지 않았다.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휘말리자 서하얀의 SNS에는 다시 한 번 불똥이 튀었다. 앞서 서하얀은 임창정의 주가조작 논란으로 한동안 SNS를 올리지 않았고, 이후 9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누리꾼들은 서하얀의 게시글에 "당분간이라도 글 그만 올려라"라며 충고를 전하기도 했으며 "신경쓰지 말라"라며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린다"라며 비판하는 글에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이 나왔다"라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하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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