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13점' 한국, 인도네시아에 27점차 대승…4승2패로 예선 마무리

이상필 기자 2025. 2. 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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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완파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90-6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태국전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0)를 기록한 한국은 호주(6승, 승점 12)에 이어 조 2위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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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BA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완파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90-6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태국전에서 승리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0)를 기록한 한국은 호주(6승, 승점 12)에 이어 조 2위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인도네시아는 6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이우석이 13점 6리바운드, 하윤기와 안영준, 이승현이 각각 10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1쿼터부터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들어서는 이우석의 외곽포와 이승현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순식간에 20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전반을 49-24로 크게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한국의 90-63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2025 FIBA 아시아컵은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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