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일·중 전문가 부산 집결…해양치유 산업화 모색

윤일선 2026. 8.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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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과 소금,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해양치유'가 새로운 웰니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일본, 중국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검증과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치유협회, 프랑스 탈라소협회와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KIOST 부산 본원에서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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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KIOST서 국제 심포지엄
해양자원 효능·안전성·표준화 논의
공동연구·전문인력 교류 협약 체결
국내외 해양치유 전문가들이 2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 본원에서 열린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바닷물과 소금,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해양치유’가 새로운 웰니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일본, 중국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검증과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치유협회, 프랑스 탈라소협회와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KIOST 부산 본원에서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양치유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충곤 KIOST 전문연구위원과 마리 페레즈 시스카 프랑스 탈라소협회장을 비롯해 경남대, 일본 오키나와 TAPIC 탈라소센터, 중국 허난의과대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국내 해양치유산업 현황을 살펴본다. 프랑스와 일본의 해양치유센터 운영 사례와 중국의 치유정책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KIOST는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안전성과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KIOST와 국립한국해양대, 한국치유협회, 프랑스 탈라소협회는 해양치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해양치유 자원 발굴과 효능 분석, 프로그램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이 담겼다.

KIOST는 협약을 계기로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표준화 연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웰니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이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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