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실 앞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유성호 2023. 9. 23. 19:00
[유성호 기자]
|
|
| ▲ [오마이포토] 대통령실 앞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
| ⓒ 유성호 |
해병대 예비역과 예비역 가족들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주최로 열린 '고 채 해병 순직 진상규명 촉구 및 해병대수사단 수사 외압 규탄 집회'에 참석해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 고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재발방지 대책 수립, 지휘 책임자 처벌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 수사단장의 해병대사관 제81기 동기인 김성 신부가 참석해 지지발언을 했다.
김성 신부는 "정훈이는 참 듬직하고 묵직한 친구이다"라며 "엄정한 수사, 성역없는 수사, 이 절대 명제를 지킨 참 군인 박 대령에게 말도 안 되는 집단항명수괴죄라는 무시무시한 죄명을 붙이더니, 이를 항명죄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군 생활을 해봤던 이들은 다 안다. 사단장을, 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를 내는 일인지"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참으로 소신 있는 행동임을 다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 한 말씀 드린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법과 원칙에 충성한다는 말로 이해한다"며 "박 대령이야말로 대통령 지시를 그대로 이행한 참 군인이다. 칭찬과 보상을 해주는 것이 도리어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해병대의 명예를, 수사단장 박 대령의 양심을 건 소신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 대통령실 앞 울려 퍼진 ‘팔각모 사나이’ ⓒ 유성호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김해시의 실험, 놀랍습니다
- 해병대 전 사령관 돌발 발언에... "창피한 줄 알아라" 터져 나온 고성
- 캠핑 가서 잠만 자던 아빠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 죽음 이후 '최고의 음반' 타이틀 얻은 비운의 가수
- 이젠 비행기까지... '노키즈존'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
- 이재명 대표, 단식 24일 만에 중단
- "복수·증오의 정치 안 된다"... 김대중의 목숨 건 호소
- 비명 송갑석, 지명직 최고위원 사의... "이재명, 고심 끝 수락"
- "북중러 연대는 없다고 본다, 왜냐면..."
- '노란버스' 논란 여파, "일부 학교서 교사에 위약금 부담 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