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쉬었음 청년, 증가세 고착화”

김경희 2026. 2. 13. 0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충격 이후 급증한 ‘쉬었음’ 청년들이 최근까지 노동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밀려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개한 ‘청년 쉬었음의 사각지대’ 보고서 내용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일을 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안 하는 2030세대 쉬었음 청년 인구는 2016년 42만1000명에서 코로나 위기 후 2020년 66만9000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70만 명대(71만7000명)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이런 쉬었음 청년 증가세가 일시적 충격을 넘어 추세적으로 고착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에는 25~29세 및 30대 초반까지 확산하는 ‘우상향 패턴’이 뚜렷하다”며 “생애주기별 대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김경희 기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