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서울은 열대지방? 무섭게 내리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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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40 [포토타임] 서울은 열대지방? 무섭게 내리는 소나기 31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90mm에 가까운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내려 습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 내내 폭염 특보가 유지, 강화될 수 있다며 온열 질환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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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20 [포토타임] 전국이 펄펄...곳곳 폭염 경보 건강에 주의하세요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3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주말새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폭염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며 시원하게 지내는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더위 때문에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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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40 [포토타임] 잼버리대회 기념 국립전주박물관서 특별전시...고 이건희 회장 기증 작품도 31점 전시 국립전주박물관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념해 특별전 '아주 특별한 순간 - 그림으로 남기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풍경과 뜻깊은 행사를 그렸던 조선시대 그림을 한 자리에 모아, 마치 그 만남의 순간, 경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작에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평생도', '문관초상', '수하한담도' 등 12건 21점이 포함됐다. 사진은 주요 전시품 작가미상의 '서원아집도'(위)와 채용신의 '평생도'(아래)

[사진 국립전주박물관]

[사진 국립전주박물관]

■ 오전 9:40 [포토타임] 서해선 개통 후 더 복잡해진 '지옥철' 9호선 출근 시간대 4회 증편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 9호선 승강장이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보여 '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지난 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서 구간 개통 이후 김포공항역 출근시간대 이용 승객수가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과 일반열차의 운행을 각각 2회씩 총 4회 늘리고, 올해 말까지 신규 전동차 8편성을 조기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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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