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리막길서 3m 아래로 쿵…70대 몰던 승용차 추락
정혜정 2024. 9. 23. 19:38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뚫고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50분쯤 사상구 한 아파트 내리막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3m 아래로 추락해 인접 아파트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차량은 도로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멈췄다.
경찰은 차량 내 사고 데이터 기록장치(EDR)를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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