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원조 꽃미남으로 사랑받았던 남스타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공개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 타쿠야입니다.
최근 타쿠야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뉴 살림남'으로 합류,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못했던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뒤 감춰진 깊은 상처와 가족을 향한 애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는데요.
방송에서 타쿠야는 고향인 일본 ‘이바라키’에 방문해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여동생들과 포옹을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 뒤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복잡한 가족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타쿠야는 "지금 같이 사는 아버지는 새아버지시다"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그동안 가슴 속에 담아둔 가정사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다"라며 "어린 시절 이사를 많이 다녀야 했고 여동생과 떨어져 살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으로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고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서로가 가진 아픔을 알았기에 여동생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라며 "동생을 정성껏 보살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친아버지와 관련한 마지막 기억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는데요.
타쿠야는 "아빠 차 트렁크에 숨어 '나도 같이 가겠다'라고 울었던 게 마지막 기억"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얼굴도 잘 떠오르지 않지만, 어떤 사람인지 한 번쯤은 만나보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자신의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타쿠야는 처음으로 여동생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활동한지 15년이 넘었는데 그냥 어중간하다"라며 "내가 힘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가장 보여주기 싫은게 가족이다. 여동생들 앞에서는 멋있는 오빠로 있고 싶고 부모님 앞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로 있고 싶었으니까"라고 그간의 마음과 가족을 향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에 배우 이요원은 "가장 가까운 존재일수록 오히려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들이 있다"라며 깊은 공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타쿠야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댓글에는 "타쿠야가 왜 그렇게 속이 깊고 어른스러웠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힘든 가정사를 이겨내고 한국에서 꿋꿋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쉽지 않은 가정사 고백이었을 텐데, 진심이 느껴져 응원하게 된다" 등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견디며 타국에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온 타쿠야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