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성형했더니 아이폰이 날 몰라봐"…얼굴 '퉁퉁' 부은 호주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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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특히 수술 결과 자체보다 얼굴이 심하게 부어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Face) ID'까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과 호주 매체 등은 호주 인플루언서 루비 튜즈데이 매튜스(33)가 최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내시경 안면거상술을 받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과 회복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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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심하게 부어…아이폰 페이스 ID 미작동
호주의 한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특히 수술 결과 자체보다 얼굴이 심하게 부어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Face) ID'까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과 호주 매체 등은 호주 인플루언서 루비 튜즈데이 매튜스(33)가 최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내시경 안면거상술을 받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과 회복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튜스가 받은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얼굴 조직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안면거상술이다. 수술에는 약 4시간이 걸렸으며, 이후 호텔에서 머물며 회복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해 팔로워들에게 공개했다.

매튜스는 수술 다음 날 얼굴이 크게 부으면서 페이스 ID가 자신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 때문에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그는 결국 잠옷 차림으로 서울의 애플스토어를 찾아 휴대전화를 재설정해야 했다. 매튜스는 당시 입을 제대로 벌리기도 어려웠으며, 얼굴에 멍과 부기가 심하게 나타났다면서 "얼굴이 작은 풍선처럼 부풀어 눈만 보이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수술 후 3일째에는 부기가 더욱 심해졌다. 그는 편하게 눕기 어려워 몸을 세운 채 잠을 자고 있다며 "지금까지 살면서 얼굴이 이렇게 부은 적은 없었다"는 취지로 상황을 전했다.
매튜스는 수술 전 과거 사진을 참고 자료로 보여주며 자신의 얼굴을 크게 바꾸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얼굴의 처진 부분을 개선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되찾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이른바 '캣아이'나 '폭스아이'처럼 눈매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효과도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성형수술 과정을 공개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의 비판도 이어졌다. 그러나 매튜스는 "결과만 공개하고 회복 과정은 숨기는 것보다 수술 전후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더 솔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성형수술 후 내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 아니라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심하게 부은 것"이라고 부연하면서,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결과뿐 아니라 회복 과정과 부작용 가능성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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