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4%' 로드리 빠지면 승률 확 떨어진다! 맨시티 PL 5연패 좌우할 부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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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의 부상이 맨체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연패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영국 '아이뉴스'에 따르면 로드리의 출전 유무에 따라 맨시티의 승률이 크게 달라진다.
맨시티가 출전했을 경우 74%의 승률, 11%의 패배를 기록한 반면,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는 승률이 64%, 패배가 24%로 계산됐다.
이 매체는 "로드리의 부상이 PL 우승 타이틀을 결정할 수 있다"라며 "로드리가 괴로워하는 순간 맨시티의 경기와 시즌이 바뀌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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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로드리의 부상이 맨체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연패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를 가진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4승 1무(승점 13)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아스널은 3승 2무(승점 11)로 리그 4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은 이날 전반 9분 만에 엘링 홀란에게 선제 실점하고도 전반 22분과 전반 46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시간 지연으로 인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존 스톤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맨시티도 로드리를 잃었다. 로드리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전반 21분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는데, 걸어나왔지만 큰 부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별다른 접촉 없이 혼자 쓰러졌기 때문이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떤 상태인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심할 경우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장기 결장도 예상됐다.
로드리의 장기 공백은 맨시티 입장에서 큰 악재다. 영국 '아이뉴스'에 따르면 로드리의 출전 유무에 따라 맨시티의 승률이 크게 달라진다. 맨시티가 출전했을 경우 74%의 승률, 11%의 패배를 기록한 반면,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는 승률이 64%, 패배가 24%로 계산됐다. 후방에서 조율뿐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큰 기여를 하는 로드리의 존재는 그만큼 컸다.
이 매체는 "로드리의 부상이 PL 우승 타이틀을 결정할 수 있다"라며 "로드리가 괴로워하는 순간 맨시티의 경기와 시즌이 바뀌었다"라고 전망했다.
그래도 맨시티는 풍부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로드리가 빠지는 건 아쉽지만 마테오 코바치치를 기용하거나, 존 스톤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려쓸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 초반 로드리가 빠졌을 때도 잘 버텼던 맨시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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