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명령 따라 처형"…'발롱도르 후보→퇴출 대상' 브라질 FW 롤러코스터급 몰락→페레스 회장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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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RAC1 또한 "페레스 회장 하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맹렬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 그의 입지 변화는 위에서 내린 명령에 따라 직접적이고 침묵 속에 그를 처형한 것"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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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 위기에 놓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주도 하에 비니시우스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 매체 알아라비야는 18일(한국시간) "페레스 회장은 구단에 비니시우스 방출 명령을 내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를 벤치에 앉혔다. 그를 손댈 수 없는 스타에서 보조 선수로 바꾸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2분 티모시 웨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28분,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비니시우스는 후반 15분 호드리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번 시즌 두 번째 교체 투입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라리가 2라운드 레알 오비에도전에서 교체 출전한 바 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비니시우스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비니시우스는 손댈 수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는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맡는 등 한때 누렸던 특권을 잃었다"며 "비니시우스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한 건 2022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 불참 사건 이후 입지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에게 상을 내줬다. 이후 비니시우스의 상황이 역전됐다. 2027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는 협상을 중단했다. 음바페와 동일한 연봉을 요구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스페인 매체 RAC1 또한 "페레스 회장 하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맹렬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 그의 입지 변화는 위에서 내린 명령에 따라 직접적이고 침묵 속에 그를 처형한 것"이라고 묘사했다.
카데나세르 역시 "호드리구,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아르다 귈러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비니시우스가 빛을 잃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성적으로 인해 더 이상 라커룸에서 힘을 잃었다"고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과도한 요구로 인해 눈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팀 내 영향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는 페레스 회장의 계획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알아라비야는 "이번 시즌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는 비니시우스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페레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의 경우처럼 압박을 가하는 선수를 내보내는 걸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며 비니시우스의 방출 가능성을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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