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전임 감독들, '심판 매수' 네그레이라 사건 소환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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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심판 매수 혐의를 받는 가운데 전임 감독들도 소환 조사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엘파이스'를 인용해 "스페인 검찰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네그레이라 사건'의 증인으로 소환해 심판 보고서에 대해 알고 있는지 추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인 검찰은 지난 10일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 부위원장과 바르셀로나 수뇌부를 부패, 배임, 사업 정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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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심판 매수 혐의를 받는 가운데 전임 감독들도 소환 조사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엘파이스'를 인용해 "스페인 검찰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네그레이라 사건'의 증인으로 소환해 심판 보고서에 대해 알고 있는지 추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의 심판 매수 혐의로 스페인 축구가 시끄럽다. 스페인 검찰은 지난 10일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 부위원장과 바르셀로나 수뇌부를 부패, 배임, 사업 정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리한 판정을 위해 네그레이라 전 부위원장에게 18년간 840만 유로(약 118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전임 감독들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스페인 검찰은 엔리케, 발베르데 감독을 소환해 해당 사건에 대한 문서 존재, 활용 여부에 대해 조사한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엔리케의 후임으로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았다.
발베르데 감독은 앞서 네그레이라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에서 "그들에 대해 전혀 몰랐다. 심판 보고서는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 경기를 맡을 심판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건 흔한 일이다. 이전 경기에서 꺼낸 카드수와 경기 결과 등이 담겨 있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그런 걸 본 적 없다"며 부인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도 강하게 반박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 엠블럼을 더럽히는 모든 악당들과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부끄럽다. 바르셀로나 회장의 입장이 적절한지 모르겠다"라며 "바르셀로나의 명성과 라리가의 명성도 위험에 처했다"며 사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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