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수정으로 임신" 61세 여성 출산 성공…남편은 65세
장구슬 2024. 11. 28. 12:50

남유럽 발칸반도에 있는 북마케도니아에서 61세 여성이 출산해 현지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 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클리닉 원장인 이레나 알렉시오스카 파페스티예프는 기자회견에서 체외 인공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61세 여성이 이날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아버지는 65세다.
파페스티예프 원장은 “61세 산모가 출산한 것은 의료계에 더 이상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아 의료진이 임신 기간 동안 면밀히 관찰했고 건강하게 출산에 성공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과거 10차례 체외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마케도니아에서는 체외 인공수정을 원하는 여성에게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편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마케도니아 합계출산율(여자가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48명이다.
유고슬라비아 연방 소속이었던 북마케도니아는 인구 약 206만명의 작은 나라로 1991년 독립했다. 2022년 UN 통계청에 따르면 독립 이후 20년 만에 인구가 약 10% 감소해 184만233명을 기록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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