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년가장→4순위 옵션' 아모림이 안 쓰는 마이누, 레알-ATM이 노린다! 한 시즌 임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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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망주 코비 마이누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맨유에서 버림받은 마이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많은 클럽들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이적시장이 다음 주 월요일에 마감되는 가운데, 한 시즌 동안 임대 이적이 스페인 구단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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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망주 코비 마이누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맨유에서 버림받은 마이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많은 클럽들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이적시장이 다음 주 월요일에 마감되는 가운데, 한 시즌 동안 임대 이적이 스페인 구단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인 마이누는 2023-2024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1군 주전으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던 신성이다. 뛰어난 발재간을 통한 탈압박 능력과 나이답지 않은 여유 있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혔다. 18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뱅 아모림 감독 부임 후에는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12월 부상에서 복귀한 뒤부터 주로 교체로 나오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에 이어 4순위 옵션으로 밀려났다.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로 분류된 것이 최근 어려워진 출전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맨유와 재계약 상황에서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마이누는 맨유에 높은 주급을 요구하고 있어 교착상태에 빠졌다. 맨유와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2년이 남은 상황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이누는 맨유 잔류에 열려있지만, 꾸준한 1군 출전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과 아틀레티코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을 꿈꿔볼 수 있는 팀들이다.
반면 맨유는 임대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 대상이 아닌 선수에 대해서는 임대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현재 팀에 미드필더 자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 마이누를 내보내는 건 큰 위험이다.
한편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풀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다가오는 그림즈비타운과 리그컵, 번리와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면 아모림 감독 역시 경질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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