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찾는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RFID 개별종량기 설치 확대 이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은 매년 감소 추세다. 2025년 배출량은 9077t으로 전년(9759t)보다 682t 줄었다.

이번 사업은 RFID 개별종량기를 사용하는 관내 공동주택 232개 단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감량 실적을 평가한다. 단, 한국환경공단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평가는 세대 수 기준으로 100세대 미만,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 배출량과 올해 배출량을 비교해 감량률을 산정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집단별 최우수·우수·장려 단지 15곳과 세대당 감량량이 가장 높은 특별우수단지 1곳 등 총 16개 단지를 선정하고, 12월 중 종량제봉투 등 청소 관련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마포구는 분리배출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조성 등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사업도 병행 중이며, 서울시 2026년 생활폐기물 감량 1차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 감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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