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플 때 '박하사탕' 물면 시원한데… 실제로도 좋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이 아플 때 습관적으로 박하사탕을 찾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
박하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이때 박하사탕을 먹으면 박하에 포함된 멘톨 성분이 시원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후두·기관지를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어 만성후두염을 악화시킨다.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박하사탕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성후두염의 경우 염증으로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아 후두·기관지가 건조하다. 이때 박하사탕을 먹으면 박하에 포함된 멘톨 성분이 시원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후두·기관지를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어 만성후두염을 악화시킨다. 멘톨은 휘발성 성분으로, 휘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일시적인 목 통증 완화에는 좋을지 몰라도, 만성 염증을 앓고 있을 땐 후두와 기관지의 수분을 같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목 이물감·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목 건강을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은 목에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아야 염증이 빠르게 호전되고 소리를 낼 때 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 물은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마시는 걸 권장한다.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박하사탕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박하는 허브의 일종으로, 특정 성분이 위산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또한 박하는 식도와 위의 경계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기도 하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도염·후두염 있으면 박하사탕 먹지 마세요
- 안 그래도 쓰린 속… 더 쓰리게 하는 식품 6
- “얼굴 못생겨진다” 성형외과 전문의 꼽은 ‘최악의 음식’, 뭐야?
- 아침 양치, 밥 먹기 전이 좋을까 후가 좋을까? 치과의사의 답은
- 흔히 먹는 ‘이 채소’가 몸속 암 증식 억제… 뭘까?
- “만성 염증 없애는 효과”… ‘이 음식’ 많이 먹으라던데?
- “대변 보기 최적의 시간”… ‘이때’가 건강에 좋다는데?
- 김다예, 90kg에서 55kg까지 감량… 꾸준히 ‘이것’ 했다는데?
- “암세포 키운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경고한 음식, 뭐지?
- “실명 부를 수도” 22년차 안과의사가 경고한 음식,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