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축제에 또 내가 빠질 수 없지 ㅋㅋ
원래 이번주 첫째 생일기념 1박2일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오늘 대회때문에 계획을 미루었다.
복사골에 이은 두 번째 동네대회!ㅋㅋ
아침은 대충 차에서 뻥튀기 로딩하고 일곱시 안되어 도착
8시 반 출발이라 차에서 계속 대기하다 호수공원 두바퀴정도 돌고 출발
코스는 좋았다... 좋았는데..
공원을 작게 크게 세바퀴정돈가 도는 과정에서 꺾는 길이 너무 많았고
우려했던 계단육교는 아니었지만 육교 올라가는 업힐과
굴포천 진입하는 코스의 업다운 등등
역시 부천 복사골 코스를 잇는 쉽지 않은 코스였음이 분명
게다가 급수대 5키로쯤에 있다며.....ㅠㅠ
6키로를 지나도 나오지 않는 급수대에 멘붕
6.7키로쯤 드디어 급수대를 만나 물을 거의 들이부음 ㅋㅋㅋ
아 근데 너무 덥고 (밑밥) 페이스도 생각보다 안올라오고
어차피 피비갱신은 그른것 같아 막판에는 펀런함(진짜임)
근데 펀런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또 ㅋㅋㅋ 육교 업힐 뭥미 ㅋㅋㅋㅋㅋㅋ
아 부천코스 진짜 악명높네....
암튼 피비갱신은 실패했지만 재미있었다.
골인지점 통과할때 관계자분이 날 손으로 가리키며 여자 X위!! 하셔서
살짝 기대했는데 7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회 끝나고 경품추첨 한다길래 기다릴까 했지만
안될거 같아서 그냥 집에 바로옴ㅋㅋㅋ
날 더워지면 더 힘들어질텐데 큰일이다 벌써 겨울 그립다 ;ㅅ;
아 텐케이 대회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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