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6 우승 남영석 “韓, 나고야 AG서도 좋은 성적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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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6 우승을 차지한 남영석이 내년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나서 메달을 따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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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6 우승을 차지한 남영석이 내년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나서 메달을 따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남영석은 17일 충북 제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KeG 스트리트 파이터 종목 결승전에서 연제길을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남영석은 우승 상금 80만원을 거머쥐고 한국e스포츠협회장상도 받게 됐다.
남영석은 8강에서 윤성준을 3대 1로, 승자조 2라운드에서 박진영을 3대 1로 꺾고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승자조 결승에서 연제길을 3대 0으로 잡아 결승 무대에 선착한 그는 패자조 결승에서 손명환을 꺾고 다시 최종 결승으로 올라온 연제길을 재차 이겼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남영석은 “대회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우승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여러 선수와 붙어보는 걸 비롯한 대회 참가에 의의를 뒀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연제길 선수와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시절부터 많이 붙어봤다. 국가대표 타이틀 유무와는 관계없이 비등비등하게 싸움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면서 “오늘은 컨디션 차이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더 우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영석은 이번 대회에서 캐미 화이트 한 가지 캐릭터만 썼다. 그는 “나는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부터 한 캐릭터만 줄곧 써왔다. 다른 선수들은 캐릭터의 성능이 떨어져서 새 캐릭터를 연습했다. 이번 대회에선 캐릭터 숙련도 차이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남영석은 KeG를 통해 오프라인 무대가 마련된 게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 6 e스포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로 국내에 오프라인 대회 개최 빈도가 많이 줄었다. 대부분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며 “오프라인 대회를 하면 선수들끼리 교류의 장이 열리고 서로 피드백을 할 수 있다. 이런 대회가 하나라도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남영석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게임의 환경이나 인지도 등의 문제로 인해 한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6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편”이라면서도 “이번에 e스포츠 월드컵(EWC)에도 한국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다. 한국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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