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침묵' 지연♥황재균, 결혼반지 어디 갔나…3개월만 복귀 [엑's 이슈]

김현정 기자 2024. 9. 21. 0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아라 지연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없었다.

야구 선수 황재균(kt wiz)과 이혼설에 휩싸인 티아라 지연이 3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애초 이 글은 경기 후 분노를 표한 황재균을 향한 악플 탓에 작성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지연이 황재균과의 불화로 유튜브를 접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정작 두 사람은 침묵한 가운데 지연은 이혼설 한 달 만에 밝은 근황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지연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없었다.

야구 선수 황재균(kt wiz)과 이혼설에 휩싸인 티아라 지연이 3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20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SUB]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연은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티아라 단체 스케줄을 왔다"라며 올해 15주년을 기념으로 다같이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지연은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근황을 나눴다. 티아라 멤버들은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선물할 포토 카드 촬영에 앞서 프로모션 스티커를 직접 작성하는 등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은정은 스쿨룩을 입은 지연에 "지연아 집에서 이렇게 입고 있어. 스누피 바지 버리고 이렇게 입고 있으라고"라며 '찐친'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지연은 "날이 너무 좋다. 해가 지기 전에 퇴근. 고생했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황재균과의 결혼 반지는 끼지 않은 모습으로 이혼설을 명확하게 불식하진 못했다.

지연은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해 행복한 모습들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라디오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들었다며 사담을 발설해 이혼설이 퍼졌다.

지연은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렵다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알렸다. 애초 이 글은 경기 후 분노를 표한 황재균을 향한 악플 탓에 작성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지연이 황재균과의 불화로 유튜브를 접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방송에 나갈 줄 몰랐던 말실수이며 확인한 사실이 아니라며 사과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도 엑스포츠뉴스에 "지연에게 이혼설과 관련 확인을 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전해 이혼설은 일단락된 듯 보였다.

정작 두 사람은 침묵한 가운데 지연은 이혼설 한 달 만에 밝은 근황을 알렸다. 티아라 15주년을 기념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멤버들과 브이를 그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던 중 최근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퍼지며 이혼설이 다시 제기됐다. 지연의 측근은 한 매체에 "사진을 본인이 접하는 것 자체가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껴 의구심을 낳았다. 

다만 황재균이 방문한 술집은 헌팅포차가 아닌 신화 이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야장 포차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 매체가 지인의 말을 빌려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20일 올라온 영상에서 지연이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이혼설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황재균과 지연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담은 영상들이 여전히 공개돼있다는 점에서 이혼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사진= 지연 황재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