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마리아 전 소속사 "억울하다"…전속계약 분쟁ing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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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2' 마리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14일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에 "마리아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마리아는 소속사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같은달 마리아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은 인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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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2' 마리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14일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에 "마리아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대표는 "정직하게 살아왔다"며 마리아가 주장하는 사생활 침해, 모욕적인 언사, 수준보다 낮은 행사비 지급 등을 모두 부인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다는 내용은 인정 못 하겠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마리아는 소속사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같은달 마리아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은 인용됐다.
마리아는 소속사와 신뢰가 깨졌다며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모욕적 언사, 통상 수준보다 낮은 행사비 등을 해지 사유로 들었다.
소속사 대표가 신원 불상의 20대 남성 3명에게 주거지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주장하는 마리아와 달리, 대표는 촬영을 위해 급히 집을 청소했어야만 됐다고 반박했다.
또 낮은 행사비에 대해서 대표는 "손해를 보더라도 마리아를 챙겨줬다"며 마리아의 주장을 부인했다.
사진=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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