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을 말하다] 학과 간 장벽 없는 학사구조 전환과 민·관·학 손잡고 도시혁신스쿨도 추진

2024. 12. 1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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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전공 개방형 광역 모집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전공박람회에서 전공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핵심과제인 ‘학과 간 장벽 없는 수요자 중심 학사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체계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전공자율선택제 시행, 모집 확대 및 관리를 추진해왔다. 2024학년도에 학생의 전공 선택 결정권을 100% 보장하는 ‘전공 개방형 광역 모집’을 시행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학 자유전공으로 모집단위와 인원을 31.1%까지 확대했다. 전공자율선택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열린전공세미나 운영, 신입생역량강화센터 신설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교수와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융합교육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교수혁신그룹’을 통해 융합교육·교육혁신·대학혁신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이크로전공’과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융합·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융합기반 전공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혁신실’ 신설을 통한 AI 기반 성과관리체계 고도화도 이뤄가고 있다. 2023학년도에 총장 직속으로 데이터혁신실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데이터혁신실은 빅데이터 분석, 교육 효과성 평가모델 개발, 성과 분석, 관리 등 IR 기능을 수행하며, 데이터 워킹그룹을 통해 분석 결과를 검증하고 활용한다. AI 인프라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학습패턴 분석셀프 스터디 가이드, 중도 탈락 예측모델 등 AI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SI(Social Innovation) 기반 민·관·학 협력 통합모델 도시혁신스쿨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시혁신스쿨’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대학생과 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시행한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과 연계된 프로젝트는 빈집 개선 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 운영 식당과 카페 개발, 마을 브랜딩, 마을투어 상품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었으며, 후속 사업으로 실현화돼 교육과 지역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한원식 교육혁신단 단장 사람의 가치 키우는 ‘PLUS형’ 인재 양성

서울여자대학교는 ‘미래와 공감하며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과 간 장벽 없는 수요자 중심 학사구조로의 전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유연 학사제도 ▶AI기반 성과관리체계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PLUS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적 아래 다양한 교육 혁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여대는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여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혁신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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