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대장주 여전해…연말까지는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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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엔비디아 주가가 연말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블랙웰 플랫폼이 완전히 가동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엔비디아 주가 상승세가 연말까지는 정체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블랙웰 출시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티프 말릭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대장주 타이틀을 계속 들고 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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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엔비디아 주가가 연말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블랙웰 플랫폼이 완전히 가동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엔비디아 주가 상승세가 연말까지는 정체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티프 말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엔비디아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블랙웰 출시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릭은 "내년에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지만 블랙웰에 의해 연간 매출과 총 마진이 급증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티프 말릭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대장주 타이틀을 계속 들고 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하고 12개월 목표가는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향후 18%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4% 상승한 132.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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