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내년 4월 부모 된다…"큰 기쁨 속 태교에 집중"
한영혜 2024. 9. 26. 11:46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2년여 만에 임신했다.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26일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3년생인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고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2020∼2021년에는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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