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고양의 봄’ 성큼… 창단 첫 PO 정조준

박구인 2026. 3. 1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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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맹렬한 기세로 승수를 쌓으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무대에 다가서고 있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로 이어지는 주축 트리오가 굳건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공수 지원까지 더해져 팀 전체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노는 3점슛(9.7개·2위)과 공격 리바운드(12.1개·1위)로 득점 효율을 높이는 팀이다.

2023년 창단한 소노는 세 번째 시즌 만에 PO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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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트리오 굳건 6연승 질주
막강한 공격력에 외곽포 무장
고양 소노 이정현(가운데)이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프로농구 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맹렬한 기세로 승수를 쌓으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무대에 다가서고 있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로 이어지는 주축 트리오가 굳건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공수 지원까지 더해져 팀 전체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노는 12일 현재 2025-2026 KBL 정규리그에서 23승 23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선두 창원 LG를 꺾고 6강 PO 진출의 마지노선인 단독 6위로 올라섰다. 현재 소노는 구단 역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소노는 1라운드 9경기에서 2승 7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시즌 초반 출중한 공격력을 갖춘 이정현과 켐바오, 나이트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지만, 5라운드 8승 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순위 싸움에 불이 붙은 이달 3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이정현은 4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트와 켐바오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에 착실한 리바운드 가담으로 팀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주전과 백업을 오가는 선수들의 활약까지 도드라지고 있다.

조성민 tvN스포츠 해설위원은 “임동섭, 강지훈, 최승욱 등이 수비뿐 아니라 외곽 득점으로 공격 밸런스를 잘 맞춰줘 소노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빅3에 대한 상대 수비 견제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12월 교체출전 선수 득점이 18.3점으로 전 구단 중 가장 적었던 소노는 이달 들어 28.3점(5위)으로 올랐다.

소노는 3점슛(9.7개·2위)과 공격 리바운드(12.1개·1위)로 득점 효율을 높이는 팀이다. 최근에는 상대가 수비 진영을 갖추기 전에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얼리 오펜스까지 적중하는 모양새다. 조 위원은 “기본적으로 외곽포가 좋은 팀인데 공격 속도까지 올리다 보니 상대가 더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창단한 소노는 세 번째 시즌 만에 PO에 도전 중이다. 지난 두 시즌 연속 8위에 그쳐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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