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랠리 올라타고 싶다면...여의도서 강추하는 ‘이 종목’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6. 2. 28. 09: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반도체·우주·바이오 주목”
지난 2월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이 랠리를 펼치며 어느새 1200선까지 돌파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각종 정책을 내놓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다. 정책이 지수 하방을 단단히 지지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회복이 맞물리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반도체·우주·바이오 업종이 대표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2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15개 추천 종목을 제시했다. 코스피 2개, 코스닥 13개 종목이 꼽혔다. 기준은 직전 거래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조원 미만 종목이다.

추천 종목 중 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주가 눈에 띈다.

씨엠티엑스는 국내 유일 TSMC 1차 협력사로, 2·3nm 선단 공정 파츠를 공급한다. 반도체 공정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을 공장과 직접 거래하는 구조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미세공정화 흐름이 맞물려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티에스이 역시 눈여겨볼 종목이다. D램·낸드 부품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D램 제품 카테고리 확대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솔브레인 또한 낸드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다. 소재 특성상 수요가 확대되면 곧바로 실적에 반영된다. 즉, 고객사 가동률이 반등하면 실적 개선으로 즉시 이어질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솔브레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머티리얼즈도 기대주다. 고객사 가동률 상승과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5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우주 또한 유망 분야로 분류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원웹과 AST스페이스모바일 등 주요 고객사가 위성 인터넷 사업을 본격화하며 향후 3~4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 당분간 우주 관련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40배, 내년 30배까지 배수(멀티플) 상단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스피어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중급유, 아르테미스 2호, 스타십 생산 주기 단축 등 상승 동력이 풍부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투자에 따른 연간 약 900억원 현금흐름도 기대된다.

링크솔루션 역시 주목받는다. 프린팅 솔루션 수출과 우주·로봇 산업 적용 확대, 데이터센터로 향하는 부품 공급 등 다수 성장 동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바이오도 눈여겨볼 업종이다.

지속형 비만 치료제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 개발사 지투지바이오는 베링거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내 비만 치료제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을 기대할 만하다. 1개월 지속형 도네페질 주사제 임상 1상에서 검증이 완료됐으며, 플랫폼의 비만 치료제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오는 4월 학회에서 인터루킨2(IL-2) 항암제 병용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긍정적 결과가 발표된다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기대할 만하다. 알러지 치료제 ‘GI-301’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미 임상 1상에서 블록버스터 졸레어 대비 우위를 확인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승인 기대감이 유효하다. 100% 자회사 블루락이 지난해 1월 임상 3상에 진입해 상업화 기대감이 추가로 높아진 점 또한 투자 포인트다.

그 외 신한투자증권은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 반도체 쿼츠 부품 기업 원익QnC, 게임 신작 기대감을 보유한 조이시티 등을 유망 종목으로 분류했다. 코스피 종목 중에서는 동부건설과 금호건설이 추천 리스트에 포함됐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