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인맥왕’으로 불리는 박경림 씨의 결혼식은 그 규모와 참석자 면면으로 오랜 시간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경림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박경림 씨는 200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날 하객 수는 무려 50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중 2000명은 결혼식장에 입장했지만, 나머지 3000명은 공간 부족으로 들어오지 못해 상품권과 떡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축의금 부스도 일찍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의 결혼식에는 히딩크 감독, 박수홍, 유재석, 강호동, 박명수, 김아중, 이효리, 조인성, 한효주, 장나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참석해 그 인맥의 폭을 실감케 했습니다.
박경림 씨는 현재 영화 행사 진행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2010년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로 처음 행사 진행을 시작한 이후, 매년 100편 이상의 작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방송 활동과 비교해 수입은 비슷하지만, 지금은 하나하나의 행사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경림 씨는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조인성 씨와 멜로 연기를 했던 추억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서로 도전이었다. 조인성 씨의 첫 멜로 상대가 저였다.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박경림 씨의 다채로운 경력과 폭넓은 인맥은 그녀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의 결과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