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유를 빕니다" 광대와 안와 골절 부상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여아이돌
걸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규리가 광대와 안와 골절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 및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규리의 부상 소식을 알리며, 개인 일정 중 부상을 입어 정밀 검사를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규리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광대와 안와 골절이 확인되었으며, 전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과 회복 기간을 포함해 약 4~5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와 박규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한 달 동안 예정된 모든 활동은 취소되었으며, 팬들에게 이해와 응원을 부탁했다.
박규리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아프지 말고 힘내라"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규리는 1994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과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걸그룹 카라에 합류하여 한류 열풍을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카라는 오는 24일 새 싱글 '아이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며, 다음 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카라시아'(2024 KARASIA)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박규리의 부상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박규리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응원을 부탁했다. 팬들은 그의 건강한 복귀를 기다리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규리의 부상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녀가 다시 무대와 화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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