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8시간 10분’ 귀경 본격화에 고속도로 곳곳 정체

김이현 2024. 9. 17.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서울 7시간 걸려
귀경 정체 해소 18일 오전 예상
귀성 방향 정체는 줄어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서울 시내 구간이 이동하는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 부근~영동 1터널 부근 9㎞, 옥천 부근~대전 11㎞, 청주~청주 휴게소 부근 17㎞, 천안분기점~안성분기점 31㎞ 등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대천 부근~대천 휴게소 4㎞,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2㎞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귀성 방향 정체는 상당 부분 줄었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18일 오전 3~4시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가량으로 예상되며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