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 회상 속 애정 어린 축사…여에스더의 품격 있는 패션 감각도 눈길
연 매출 3천억 원대의 기업을 이끄는 CEO 여에스더가 아들의 결혼식을 회상하며 며느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내가 최고의 시어머니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어머니에게서 받은 따뜻한 가르침을 이어가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세련된 수트 스타일로 전한 도회적 매력
야외에서 촬영된 사진 속 여에스더는 연한 베이지 컬러의 수트를 착용해 도시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키한 흰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재킷과 핀턱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로 클래식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트렌치코트와 하이힐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포멀룩
또 다른 컷에서는 블랙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포멀한 룩이 눈에 띄었다.
도트 원피스로 연출한 경쾌한 휴양지 룩
여에스더는 블랙 바탕에 화이트 도트가 프린트된 랩 원피스를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크림 컬러의 스트랩 힐과 리본 장식이 더해진 플로피 햇을 매치해 휴양지 감성의 룩을 완성했다.
따뜻한 축사 속 담긴 여에스더의 진심
여에스더는 아들의 결혼식 2부에서 며느리에게 직접 축사를 전했다.
그녀는 “내가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자식들에게는 최고가 되라고 말하지 않지만 너한테는 최고의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며 며느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시집온 지 30년간 한 번도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은 시어머니에 대한 감사도 전하며, 그 사랑을 그대로 며느리에게 물려주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