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마리 구매" 이효리가 반했다는 겨울 별미 '이 생선'

조회 1,5172025. 1. 24.
사진: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연예계 대표 '힐링 커플' 이효리와 이상순의 최근 근황이 화제다.

지난 16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위해 매일 밥상을 차리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의 '도루묵 사랑' 고백

이효리는 방송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도루묵 40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총 160마리 정도 샀다"며 "사흘간 반건조시켜서 구워줬는데 (이상순이) 입에서 알이 나올 것 같다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그녀는 이어 "요리를 안 해서 몰랐는데 해보고 제가 큰 손인 걸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이효리 SNS

주부 이효리의 일상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 DJ를 시작한 이후 두 달째 매일 밥을 차리고 있다고 한다.

"밥 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는 그녀의 말에서 새로운 역할에 대한 진지함이 묻어났다.

이상순도 아내의 노고를 인정했다.

"이효리가 손이 크고 빠르더라고요. 반찬을 되게 많이 해요. (저는) 반찬 한두 개만 먹어도 되는데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도루묵, 겨울의 건강식

이효리 부부가 즐겨 먹는다는 도루묵은 겨울철 대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DHA와 EPA가 풍부해 뇌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다고 한다.

게다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도루묵 100g에는 113kcal의 열량과 16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칼슘도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도루묵 요리법

1. 도루묵은 비늘이 없어 손질이 쉽다.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깨끗이 씻으면 된다.

2. 구이로 먹을 때는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고 한다.

3. 조림으로 먹을 때는 무, 감자와 함께 조려 먹으면 좋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도루묵 한 접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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