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연하남 결혼 비중 19.9%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내가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지난해 19.9%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초혼 부부 17만8700쌍 가운데 아내가 연상인 경우는 3만5600쌍으로 전년에 비해 22.8% 늘었다.
초혼 부부 가운데 연상녀·연하남 부부 비중은 19.9%였는데, 전년의 19.4%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것은 물론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0년 이후 최고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男 초혼 연령 0.1세 내려간 33.9세

아내가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지난해 19.9%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초혼 부부 17만8700쌍 가운데 아내가 연상인 경우는 3만5600쌍으로 전년에 비해 22.8% 늘었다. 초혼 부부 가운데 연상녀·연하남 부부 비중은 19.9%였는데, 전년의 19.4%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것은 물론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0년 이후 최고치다. 10년 전인 2014년에는 연상녀·연하남 부부 비중이 16.2%였다.

연상녀·연하남 부부의 나이 차를 보면 아내가 1~2세 많은 경우가 24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3~5세 차이가 9만1000건, 6~9세 차이가 2000건이었다. 아내가 10세 이상 많은 경우도 400건이었다. 연상녀·연하남 부부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나이보다 경제력을 더 중시하는 결혼 세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남편이 연상인 초혼 부부는 11만3400쌍으로 비중이 63.4%였고, 동갑 부부는 2만9800쌍으로 16.6%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2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최대 폭 증가다. 30대 초반 남녀가 혼인 건수 증가를 견인했다. 30대 초반 남녀의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각각 23.8%, 24.0% 늘었다.
남성의 초혼 연령은 1년 전보다 0.1세 하락한 33.9세였는데, 이는 199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020년(-0.14세) 이후 역대 두 번째 있는 일이다. 여성 초혼 연령은 1년 전보다 0.1세 상승한 31.6세였다.
세종=김윤 기자 kyo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신도시의 허상…승강기 멈춘 70층 아파트
- 한국 나랏빚 6200조 첫 돌파
- [단독] 홈플러스에 쌓인 포인트만 114억… 최악의 상황엔 휴지조각
- 계속 밀리는 尹 탄핵 선고… 26일 이재명 2심 이후로?
- ‘집값 불장’ 간과한 채 정부도 패싱… 오세훈 “뼈아픈 실책”
- 8일 체류가 9개월로… 발 묶였던 美우주비행사 무사귀환
- 클럽 앞 쓰러진 20대 여성… 알고 보니 ‘집단 마약 투약’
- “수십군데 찌르고 1시간 지켜봐”…‘묻지마 살인’ 유족 울분
- ‘불닭 질주’ 삼양, 해외 매출 1조원 넘었다…황제주 눈앞
-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에…韓 “깡패들 말” 洪 “감옥이나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