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열풍' 日 오사카까지 넘어갔다…"30분 넘게 기다렸다 산다, 한국인이 절반"

박지수 2026. 1. 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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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누리꾼이 두쫀쿠를 판매하는 카페에 방문했는데, 이미 1차 물량은 소진됐고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는 후기를 올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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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카페서도 다수 판매…한국인이 절반
가격은 500~600엔 수준
일본 오사카의 한 카페에 두바이쫀득쿠키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 네이버 카페 네일동 캡처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누리꾼이 두쫀쿠를 판매하는 카페에 방문했는데, 이미 1차 물량은 소진됐고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는 후기를 올리면서다.

지난 23일 네이버 일본 여행 전문 카페 '네일동'에는 오사카에서 두쫀쿠 구매한 경험담이 올라왔다.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저녁 예약까지 시간이 남아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오사카에서도 몇몇 카페에서 두쫀쿠를 판매한다는 소문을 들어 한 카페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작성자가 가게 앞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10명 정도 줄을 서고 있었고, 안내판을 보니 1차 물량이 소진돼 약 30분 후 2차 구매를 위해 대기했다. 판매 시간이 다가오자 가게 앞에는 약 30명의 사람이 대기 줄을 이뤘고, 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최근 한국의 두쫀쿠 가격과 비슷한 660엔(약 6159원) 이었다. 그는 대기 줄에 선 손님의 절반가량이 한국인이었고, 해당 카페의 사장 역시 한국인이라며 "아직까지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수준이다. 오사카 현지에서도 두쫀쿠가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두쫀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전국적인 디저트 트렌드로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한인타운의 카페들과 오사카, 나고야, 아이치현 등 특정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라쿠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대는 개당 약 500~600엔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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