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옥수수를 잔뜩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는데요, 이 방법을 활용하면 방금 찐 것같은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간단한 팁만 더하면 쫀득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되살아나니 꼭 따라해보세요.
재료준비하세요
물 1.5L (옥수수를 잠길 정도)
꽃소금 1큰술
황설탕 1큰술
뉴슈가 (감미료) 1/2작은술
냉동된 찰옥수수를 찌기 전에 자연 해동하거나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겉의 얼음을 제거해 주세요. 완전히 해동하지 않고 살짝만 녹여도 충분해요.
냄비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꽃소금 1큰술, 황설탕 1큰술, 뉴슈가 1/2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이 옥수수의 단맛을 살리고, 황설탕과 뉴슈가가 방금 찐 듯한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더해 준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옥수수를 넣고 약불~중불에서 15~20분 정도 찌세요. 중간에 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물의 양을 확인하며 찝니다.
옥수수를 찐 뒤, 바로 꺼내지 말고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더 두면 속까지 달달한 맛이 배어 더 맛있어집니다.
물기를 뺀 후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방금 찐 옥수수처럼 쫀득쫀득하고 달큰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냉동실에 오래 있던 옥수수도 이렇게 찌면 마치 방금 딴 옥수수를 찐 것처럼 맛있게 변신합니다.
꽃소금, 황설탕, 뉴슈가의 황금 조합으로 자연스러운 단짠의 매력이 더해지니까요. 이제 냉동 옥수수도 남김없이 맛있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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