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7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소는 고객 접점 확대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청라 서비스센터는 기존 부천 렉서스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 종합 정비 거점으로, 연면적 3,259㎡(약 985평), 지상 4층 및 지하 1층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일반 정비 워크베이 8개, 사고 수리용 워크베이 11개를 통해 월 1,000대의 차량 정비와 월 180대 이상의 판금·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센터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인근에 위치해 인천 서구, 청라, 부평, 영종도,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청라 서비스센터는 차량 정비뿐 아니라 고객 상담, 정기 점검, 사고 수리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련된 테크니션과 직원이 상주하며 정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1층에는 고객 전용 리셉션과 라운지도 마련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갖췄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청라 서비스센터는 접근성과 수용능력을 모두 갖춘 최신형 시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렉서스코리아는 전국 31개 전시장과 36개 서비스센터, 토요타코리아는 28개 전시장과 3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렉서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