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적응 못한 해밀턴, 벌써 F1 은퇴설까지…페르스타펜 이적설도

페라리팀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팀 루이스 해밀턴올 시즌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를 떠나 페라리로 전격 이적한 `F1의 황태자` 루이스 해밀턴이 8회 월드 챔피언을 눈 앞에 두고 초반 부진에 시달리며 은퇴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달 30일 해밀턴이 페라리의 머신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성적 부진으로 인해 조기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밀턴은 올 시즌 5경기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 반응이 느리고, 레이스 도중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시즌 초반 5경기 만에 은퇴설이 나오는 것은 해밀턴의 위상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이다.

레드불 레이싱팀 맥스 페르스타펜

레드불 레이싱팀 맥스 페르스타펜이와 함께 외신들은 레드불 레이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팀을 떠난다면, 해밀턴의 자리를 대신해 페라리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페르스타펜이 페라리의 새로운 우승 카드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물론 불과 5경기만에 나온 터무니 없는 루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올시즌은 맥라렌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시즌 개막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젊은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비시즌 테스트부터 뛰어난 성능을 보인 맥라렌 머신은 레드불과 페라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들의 고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