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파이널A 미디어데이에 '수원FC'가 계속 언급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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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미디어데이에 가장 자주 언급된 파이널B 구단은 수원FC였다.
수원FC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강원FC와 6위 경쟁을 벌였는데, 33라운드에서 강원이 제주를 꺾고 수원FC가 울산현대에 패하면서 파이널B로 떨어졌다.
그러자 33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은 당사자 홍명보 울산 감독도 수원FC를 언급했다.
"우리가 자주 이기지 못한 팀들이 있는데, 그 중에 수원FC가 있다. 파이널A에서 만났으면 이기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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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이널A 미디어데이에 가장 자주 언급된 파이널B 구단은 수원FC였다.
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0월 1일 시작되는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올 시즌 파이널A에 오른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단 대표가 참가해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본 행사 질의 응답 시간에 파이널A에서 만나지 못해 아쉬운 팀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남기일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은 수원FC를 꼽았다. 미안함이 담긴 선택이었다.
사연은 이랬다. 수원FC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강원FC와 6위 경쟁을 벌였는데, 33라운드에서 강원이 제주를 꺾고 수원FC가 울산현대에 패하면서 파이널B로 떨어졌다. 남 감독은 "우리가 강원에 져서 수원FC가 올라오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김도균 감독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33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은 당사자 홍명보 울산 감독도 수원FC를 언급했다. "우리도 수원FC에 미안한 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홍 감독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은 "이 자리에 친구가 없어서 아쉽다"며 절친한 사이인 김도균 감독과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도 여러 팀을 거론하다가 결국 수원FC를 택했다. "우리가 자주 이기지 못한 팀들이 있는데, 그 중에 수원FC가 있다. 파이널A에서 만났으면 이기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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