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계의 ‘거성’.
누가 떠오르시나요?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박명수입니다.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어요.
이후 국민 예능 ‘무한도전’과 라디오, 음악 활동까지 이어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죠.
‘악마의 아들’로 불리며 거친 말투와 독설 캐릭터로 웃음을 줬지만, 그의 이면에는 선행을 멈추지 않는 따뜻한 사랑이 존재했어요.
그래서 붙은 별명이 ‘천사의 아들’입니다.

박명수의 선행은 오래전부터 이어졌습니다.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꾸준히 기부해 왔고,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도 힘을 보탰는데요.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게 꾸준히 아이들을 찾아가 간식을 나누고, 공연으로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고 해요.
그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이유겠죠.

작은 사건 속에서도 그의 진심은 드러났는데요.
한 호텔에서 20대 발레 파킹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차량을 파손했을 때, 수리비가 800만 원에 달했지만 그는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습니다.
“혹시라도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갈까 봐”라는 이유였죠.
또 박명수는 가사도우미의 남편 수술비를 지원해 화제가 된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의 선행은 다시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박명수의 후원으로 한 청각장애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게 된 겁니다.
해당 아동은 어린 시절 고열로 오른쪽 청력을 잃고 왼쪽 귀만으로 생활해왔지만, 학교에서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어 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미술에 흥미를 느껴 일본 유학을 앞두고 있었고, 수술 덕분에 한쪽 귀의 청력을 되찾으며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수술을 받은 아동은 “단 하루만이라도 양쪽 귀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2천만 원이라는 수술비에 꿈을 접으려던 순간 박명수 님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어요.
이어 “청각장애가 있지만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죠.

박명수는 늘 “받은 은혜를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를 이어왔다고 말합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투덜거리고 툭툭 던지는 개그맨이지만, 뒤에서는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도움을 주는 사람.
그래서 박명수라는 이름 앞에 ‘거성’이라는 수식어는 웃음뿐 아니라 따뜻함으로도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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