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할 때 예적금은 질렸다면?

예∙적금은 이제 질렸다면?

Unsplash의 insung yoon

‘재테크의 기본’ 하면 예∙적금이잖아요. 근데 예∙적금 말고 쏠쏠한 방법 없을까 고민한다면? 최근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내놓기만 하면 완판 행진을 벌일 정도예요. 얼마 전 우리금융지주가 “2,700억 원어치 신종자본증권 팝니다” 하자 “나도 살래!” 하는 투자자들이 줄을 섰고, 이에 발행액을 4,000억 원으로 늘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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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자본증권은 처음 들어보는데?

신종자본증권은 기업이 돈을 끌어올 때 발행하는 금융 상품인데요. 주식과 채권을 반반씩 섞어놨어요.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30년이 넘을 정도로 아주 길고요. 채권처럼 이자나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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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특별한 건 없어 보이는데, 요즘 왜 핫해?

정기 예∙적금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이에요. 최근 1금융권에서 연 4%대 예∙적금을 찾는 게 쉽지 않은데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이보다 연 1%P가량 높아서 최소 연 4%가 넘고, 지방은행이 발행하는 상품은 연 5%에 달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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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보여! 당장 가입하면 될까?

잠깐! 조심해야 할 점도 있어요:

  • 원금이 날아갈 수 있어 💨: 예∙적금은 원금이 날아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저위험 투자상품이에요. 근데 신종자본증권은 발행한 회사가 어려움에 부닥치면 투자한 돈이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다고. 실제로 지난해 스위스의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쓰러지면서 신종자본증권에서 큰 손실이 났거든요.
  • 오래 묶어둬야 해 🔒: 최소 5년 동안은 돈을 찾을 수 없어요. 덜컥 큰돈을 투자했다간 오랜 기간 돈이 묶일 수도 있는데요. 먼저 여윳자금을 조금씩 투자해보고 괜찮다면 금액을 늘리는 방식이 나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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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자본증권, 이렇게 찍먹해봐요

은행 창구에서 가입하거나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투자할 수 있어요. “나도 혹시 한 번..?” 한다면 증권사 앱으로 시작하는 게 나을 거예요:

  •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어 📊: 은행에서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통 1,000만 원이 넘는 돈이 필요한데요. 증권사 앱에선 1,000원 단위로 투자를 시작해볼 수 있어요.
  • 돈을 자주 굴릴 수 있어 🙋: 몇몇 증권사는 만기 전 “신종자본증권 팔래요!” 하면서 콜옵션을 신청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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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나도 할 수 수수수퍼노바 💪

(광고) 이 콘텐츠는 동양북스의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요즘 미국 주식시장의 폼이 미쳤잖아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지수는 올해 31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빅테크 기업들이 몰려 있는 나스닥 지수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잔뜩 장바구니에 담은 엔비디아는 올해만 주가가 2.5배 넘게 올랐어요. 이에 대부분 투자자가 큰 이익을 얻고 있을 텐데요. “혹시..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투자자들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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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지? 그건 바로 나야.. 😥

구독자 님만의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이제 막 미국 주식시장에 발을 디뎠는데 주가가 확 오르니, 기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살짝은 무섭기도 할 텐데요. 이런 투자자들을 위해 동양북스가 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국주식두더지'와 손을 잡고 ‘미국주식 투자 첫걸음' 책을 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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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데?

‘미국주식 투자 첫걸음'은 미국 회계사이자 2.63만 명의 유튜버인 ‘미국주식두더지'가 미국 주식을 A to Z  알려주는 투자 교과서예요. 이 책만 보면 앞으로 “미국 주식 괜히 겁냈네!” 하고 어깨가 으쓱할 수도 있어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살짝 맛보기 해보면:

  •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 미국 주식 투자도 무엇보다 기본기가 중요한데요. 가장 처음 익혀야 하는 기본기는 낯선 용어와 친해지는 거예요. ‘기업의 언어’로 불리는 재무제표는 기본이고 금리, 환율 등 경제 용어도 정확하게 짚어줘서 기업의 주가와 어떻게 연동되는지 알아챌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어요. 동시에 미국 회계사 출신 저자의 노하우를 100% 배워갈 수 있다고.
  • 실전 같은 연습도 정복 📊: 실제로 어떻게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 미국의 11개 산업, 22개 기업을 예로 들어 자세하게 파고들어 알려줘요. 실제 재무제표를 활용한 만큼 다른 기업들의 재무제표도 술술 읽힐 거라고.
  • 이젠 내가 워런 버핏이야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기업을 픽하는 기준을 적용해 뽑은 기업 명단 알아볼 수 있어요. 스스로 공부해서 투자할 기업을 찾아낸다면 워런 버핏의 시각과 비교하면서 내 미국 주식 투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

이렇게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미국 주식 투자 이렇게 할 거야!” 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어요. 안전하게 내 계좌를 불릴 수 있는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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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읽고 싶어!

그럴 줄 알고 너겟 팀이 ‘미국주식 투자 첫걸음’ 도서 10권을 준비했어요. 링크를 클릭해 손을 번쩍 들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구독자 님께 책을 보내드리는데요. 당첨 확률을 올릴 수 있는 꿀팁도 하나 알려드려요. 친구에게 너겟을 알려주는 건데요. 뉴스레터 하단에서 구독자 님의 추천코드를 입력하고 너겟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당첨 확률이 더더욱 커진다고. 🤔 추천코드를 못 찾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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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될래! 주식 고수 될래!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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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뉴스

미국 증시에 데뷔 성공한 네이버웹툰 📖

밤사이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어요. 첫 거래는 공모가(21달러)보다 살짝 비싼 가격으로 시작했는데요. 이후 첫날부터 주가가 10% 넘게 치솟으면서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어요(오전 12시 16분 기준). 장 초반 거래되던 23달러를 적용하면 기업 가치는 약 4조 원에 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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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조 달러에 가입한 아마존 🛒

지난 26일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의 주가가 4% 가까이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775조 원)를 뛰어넘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에 가려 눈에 띄진 않았지만, 올해만 주가가 27% 넘게 오른 건데요. 이에 애플, MS, 알파벳, 엔비디아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시총 2조 달러의 문턱을 넘었어요. 인공지능(AI) 경쟁에선 뒤처져있지만, 클라우드와 이커머스 시장을 꽉 잡고 있는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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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억 원까지는 안전지대? 🏦

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오를 수 있다는 얘기가 다시 슬금슬금 나와요. 예금자 보호 한도는 금융회사에 문제가 생겨 맡긴 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예금보험공사가 “이만큼은 무조건 돌려줄게!”라고 약속한 금액인데요. 2001년 5,000만 원으로 정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았어요. 그동안 경제 2.7배나 성장하면서 “한도 올려야 해!”라는 말이 나왔는데, 21대 국회에서는 통과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22대 국회에서 여야 모두가 관련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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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토스트, #지식토스트_모닝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