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의 어린 생명을 지켜주세요” 울산시, 죽순 보호 활동 전개

조원일 2026. 4.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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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인 대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보호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을 대상으로 **'죽순 및 정원식물 집중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태화강의 푸른 대숲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죽순과 정원식물을 소중히 아끼는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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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단 훼손 엄정 대응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인 대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보호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을 대상으로 **‘죽순 및 정원식물 집중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숲 보호에 앞장서 온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투입된다.

봉사단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죽순과 정원식물의 훼손을 막기 위한 현장 안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감시가 소홀해지기 쉬운 저녁 및 새벽 시간대에는 순찰 노선을 강화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 5000㎡)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희귀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4월부터 6월은 죽순이 가장 왕성하게 자라나는 시기인 만큼, 식용 목적의 불법 채취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국가정원 내 식물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형법상 재물손괴(제366조) 및 절도(제329조) 혐의가 적용되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시는 죽순뿐만 아니라 최근 조성된 자연주의 정원 내 귀한 정원식물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태화강의 푸른 대숲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죽순과 정원식물을 소중히 아끼는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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