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동맹 구축

손현석 기자 2026. 3.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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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분야의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과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및 제조업 인프라를 결합한 합작법인(JV)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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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이후 합작법인(JV) 설립…방산 등 피지컬 AI 공동 개발
크래프톤(왼쪽)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사진=각 사)

[더게이트]

크래프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분야의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과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및 제조업 인프라를 결합한 합작법인(JV)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크래프톤과 제조업 현장 노하우를 가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나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대규모 펀드 투자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피지컬 AI 기술의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실증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 및 운영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개발 성과를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하는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AI·로보틱스·방위산업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해 관련 생태계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AI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을 한화의 현장 기반 역량에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며 "향후 한화와 JV를 설립해 공동 개발 성과를 사업화까지 연결하고 JV를 '안두릴과 같은 글로벌 방산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을 넘어 방산 분야에서 활용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크래프톤과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와 미래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기준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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