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여성용 비아그라, 美서 판매… “10분 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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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여성의 성적 흥분을 유도하고 욕구 저하를 개선하는, 이른바 '여성용 비아그라 크림'이 출시됐다.
남성용 비아그라가 나온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을 위한 유사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데어 바이오사이언스'는 성인 여성을 위한 성적 흥분 개선 크림 '데어 투 플레이(DARE to PLAY)'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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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데어 바이오사이언스'는 성인 여성을 위한 성적 흥분 개선 크림 '데어 투 플레이(DARE to PLAY)'를 개발했다. 이 제품에는 남성용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이 들어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성관계 10~15분 전에 외음부 주변에 바르면 된다. 해당 부위의 혈류를 늘려 성적 흥분과 각성을 도와주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하루 한 번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가격은 1회 사용에 약 10달러(약 1만4700원) 수준이다.
현재 미국 10개 주에서 처방을 통해 사전 주문할 수 있고, 회사는 연말부터 판매 지역을 더 늘릴 계획이다.
임상시험에서 성적 흥분 장애를 가진 여성들은 크림 사용 후 성적 욕구, 흥분 경험 등 다양한 지표가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부작용도 위약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승인은 아직 받지 못해, 회사는 향후 허가 절차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의 성 기능 문제는 흔하지만, 그동안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다. 남성용 비아그라가 1998년 출시된 뒤 글로벌 시장을 형성한 것과 달리, 여성 성기능 장애 분야는 연구 개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치료 공백'으로 지적돼 왔다.
서울대 보라매병원이 2017년 진행한 조사에서는 20~59세 여성의 약 46.7%가 성기능 장애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수록 비율이 증가해, 20대 23.7%에서 50대는 72%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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