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안으로 원피스가 말려들어 갔나... 논란의 트와이스 사나 의상, 원래는 이런 옷?

걸그룹 사나의 파격적인 행사 의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해당 브랜드 의상의 실제 디자인과 동일한 의상을 입은 다른 연예인과의 비교 사진이 올라오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18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한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인물은 단연 사나였다.

논란이 된 사나의 착장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나는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튜브톱 원피스를 착용하고 포토월에 섰다. 그러나 행사 사진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의상 하단부가 크게 벌어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원피스 안쪽에 착용한 바디수트 형태의 하의가 그대로 드러나자 일부 누리꾼들은 “속옷만 입은 것 같다”, “치마가 속옷 안으로 말려 들어간 것 같다”, “행사장 들어가기 전에 의상이 흐트러진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사나라서 소화 가능한 패션”, “하이패션 느낌이 난다”, “과감하지만 예쁘다”는 의견도 이어지며 호불호가 갈렸다.

옷매무새를 다듬고 재등장한 모습 (사진: 사나 팬 소통 플랫폼)

논란이 커지자 사나는 직접 팬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피팅할 때는 가운데가 벌어지지 않게 잘 맞았는데 행사장에 들어갈 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거울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실에 들어와서야 의상이 벌어진 상태로 찍히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며 “피팅 때처럼 예쁘게 나가지 못한 것 같아 속상했고, 이후 따라오는 많은 말들에 더 속상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사나의 설명이 전해진 이후 팬들은 “본인도 몰랐던 상황이었다”, “당황했을 것 같다”, “너무 과도한 추측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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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가 따로 공개한 원래 착장 모습과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의상은 꽃무늬 원피스와 바디수트가 결합된 형태로, 전면부가 열려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이 망가진 것이 아니라 원래 디자인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하이패션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같은 의상을 지난해 전소미가 착용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관심이 더욱 커졌다. 전소미는 지난해 10월 파리 패션위크 기간 열린 디자이너 브랜드 쇼에 참석해 동일한 플라워 패턴 바디수트 의상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재킷을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재킷을 벗고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동일한 의상을 착용한 전소미 (사진: 전소미 인스타그램)

이에 온라인에서는 전소미의 착장 사진과 사나의 행사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는 게시물들이 확산됐다. “같은 옷인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전소미도 입었던 의상이었다”, “원래 디자인을 알고 보니 이해가 간다”, “두 사람 모두 소화력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이번 논란은 의상이 행사 현장에서 일부 흐트러진 상황과 본래 파격적인 디자인이 맞물리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나가 속한 TWICE는 오는 7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KSPO DOME에서 새 월드투어 ‘THIS IS FOR’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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