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100억을 벌면 41억을 세금으로 낸다.
최근 공개된 국민 MC 유재석의 납세 방식.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산 이유예요.

그는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는데요.
‘X맨’, ‘무한도전’, ‘런닝맨’ 등 수많은 히트 예능의 중심에 서 있던 유재석.
이제는 방송계에서 손꼽히는 최고참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트렌드 역시 놓치지 않으며, 신인들과도 거리 없이 어울리는 성격 좋은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죠.

국민 MC인 만큼 그가 벌어들이는 돈도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그만큼 엄청난 액수의 세금도 분명 낼 텐데,
많은 연예인에게 붙는 탈세 의혹이 어떻게 유재석에게는 한 번도 생기지 않은 걸까요?

대부분의 연예인은 세무사와 함께 장부를 적어 경비를 최대한 반영하며 절세를 택합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달랐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버리고, 논란의 여지를 주지 않는 선택.

그는 오히려 ‘추계 신고’를 선택해, 법에서 정해둔 경비율대로 간단히 신고해 버렸습니다.
똑같이 100억 원을 벌었을 때 다른 이들이 약 27억 원을 낸다면, 유재석은 무려 41억 원을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차액만 14억 원, 더 내는 쪽을 택한 겁니다.

이유는 분명해요.
아예 탈세 논란의 불씨를 원천 차단한, 신뢰를 쌓은 연예인으로서의 자세였죠.
실제로 지난해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에서도 단 한 건의 탈루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세무서 입장에서는 더 거둘 게 없는 ‘모범 납세자’의 표본이었죠.

이 선택은 단순히 돈이 많아서가 아니었어요.
신뢰를 지키고, 논란을 피하며, 국민 앞에 떳떳하겠다는 자세.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유재석에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었죠.
그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웃음만이 아니라, 이렇게 무대 밖에서 보여주는 태도에도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유재석의 방식은 단순한 세금 이야기를 넘어섭니다.
그는 '정직함'이라는 가장 단순한 원칙으로 자신을 지켜왔고,
그 원칙이 그의 30년 넘는 커리어를 뒷받침해 왔습니다.

많이 내는 세금조차도 이미지 관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신뢰의 증거로 남은 셈이죠.
그리고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국민 MC’라는 수식어는 그냥 붙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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